[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22일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서교홍익지역정압기 시설을 찾아 도시가스 공급상황, 가스시설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대비책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교홍익지역정압기 인근 홍익어린이공원에서 내부변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사과정에서 우려되는 시설물 위해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실태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홍익대 인근 홍익어린이공원은 상업·공연시설 밀집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청소년·성인의 거리 공연과 프리마켓이 자주 열려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올해 1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변경이 결정돼 내부변경공사를 통해 연내 문화공원으로 다시 문을 연다는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점검에서 최근 가스사고 발생현황 및 사례를 설명한 김명진 서울서부지사장은 공사장 가스안전관리 강화, 이사철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점검 및 캠페인 전개 등 예방적 가스안전관리활동을 통해 관내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고,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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