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등·메탈할라이드 조명 대비 최대 50% 에너지절감 가능

▲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가 신규 출시한 led 하이베이(브라켓형) 제품

[이투뉴스] 오스람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는 고천장용 LED조명 ‘LED 하이베이(High Ba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창고나 물류센터 등 중고층 높이 상업건물에 적합한 고천장용 LED 조명이다. 120W, 150W, 200W 등 세 가지 타입이 있다. 색상은 6500K 한 가지만을 제공한다.

레드벤스에 따르면 기존 수은등 또는 메탈할라이드 하이베이 조명보다 최대 50%까지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 수명은 총 5만 시간으로 하루 10시간씩 약 14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조명 기구 뒤편에 공기구멍 덕분에 LED드라이버의 열관리가 손쉽다는 설명. 설치옵션은 팬던트와 브라켓 등 두 가지가 제공되며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0ml/W의 높은 조명효율 ▶IP65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 ▶넓은 배광(90°x90°, 70x70°) ▶80이상의 뛰어난 연색성 ▶견고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 적용 ▶충격과 열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광학렌즈 적용 등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한국시장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LED조명으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향후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높은 품질의 LED 조명기구를 올해 안에 10종 이상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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