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신성장동력 창출 신재생사업 추진 워크숍

▲ 남부발전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워크숍에 참석한 본사 및 사업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발전산업의 미래가 신재생에너지에 달렸다'

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신기후체제 출범과 전력수급계획의 석탄화력 지양 정책 등 당면한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태양광과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9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윤종근 사장 주재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재생사업 추진 워크숍’을 열고 미래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 본사와 사업소는 주요 신재생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RPS 이행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8차 전력수급계획의 주요이슈), 이영호 한국신재생에너지 학회장(신재생에너지 글로벌 동향과 기술 및 전략), 김민수 에너지공단 차장(농촌태양광사업 활성화 방안) 등 외부 전문가의 특강을 청취했다.

아울러 본사와 사업소로 구성된 9개팀이 신재생사업 장애요인과 해결방안,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별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워크숍에는 고명석 기술안전본부장과 윤진영 신성장사업단장을 비롯한 신재생사업담당 실무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근 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향후 신재생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글로벌 으뜸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00가지 마음을 하나로 합쳐 신재생사업 추진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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