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리뉴얼 사업 완료 재개관

▲ 영흥에너지파크 전력홍보관 리뉴얼 재개관식에서 주요내빈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10년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전력교육 산실 역할을 해 온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에너지파크가 세번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9일 영흥에너지파크에서 백동현 옹진군의회 의장, 김남철 영흥면장, 임선철 이장협의회장 등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홍보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새 단장한 전력홍보관은 유·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체험형 에듀테인먼트를 제 1전시실과 청소년·성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기의 역사, 전력계통도, 화력발전 원리, 스마트그리드 미래상 등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전시실로 구성된다. 또 야외 테마파크도 공사를 거쳐 새롭게 정비했다.

영흥에너지파크는 6만2800㎡에 달하는 부지에 지상 3층, 건물 연면적 6254㎡, 전시관 연면적 1543㎡규모로 영흥도 끝자락 영흥화력발전소 입구에 위치해 있다. 2007년 개관 이래 100만명 이상의 방문한 지역 명소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영흥도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2007년 개관 이래 10여년간 급변한 전력산업을 반영하기 위해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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