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과 육·해상풍력단지 개발 및 운영 등 기술 ·경험 공유

▲ 티르소 바즈퀘즈 플리토 스페인 킨텍엔지니어링사 ceo가 '킨텍엔지니어링코리아 풍력 교육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기업 풍력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킨텍엔지니어링 코리아와 한전KPS,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킨텍엔지니어링코리아 풍력 교육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스페인 킨텍엔지니어링사가 보유한 ‘육·해상풍력단지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기술과 경
험적 산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 풍력분야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킨텍엔지니어링사는 금융조달, 풍력자원 조사 및 평가, 마이크로사이팅, 전력망 연계, 풍력발전 단지개발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 R&D, 발전사업 프로젝트, O&M 등 풍력을 비롯해 태양광·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100여개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분석한 경험을 보유했고, 중국, 멕시코, 영국, 브라질, 인도, 루마니아, 칠레, 터키, 미국, 한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MW이상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 초부터 61.5MW 영양풍력단지를 개발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는 티르소 바즈퀘즈 플리토 킨텍엔지니어링사 CEO와 엘라디오 마틴 풍력담당 엔지니어가 직접 강연을 했다.

첫째 날에는 육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육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육상풍력단지 시공 및 운영(설치·시운전·운영·유지보수) 등을 중점으로, 둘째 날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해상풍력단지 개발 ▶해상풍력단지 엔지니어링 ▶해상풍력단지 설치 및 운영 등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한편 세미나를 주최한 킨텍엔지니어링 코리아는 영영풍력단지 외에도 앙골라와 남아메리카, 유럽에서 풍력자원 평가 및 개발, 해상풍력단지 메조스케일 에너지평가 및 터반기술 실사, 풍력단지 에너지평가 및 설계, 환경평가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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