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의체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시상

▲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앞줄 가운데)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협력사 관계자들이 성과발표회 경영진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업황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협력사들의 업종다각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8일 울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지원 사업 참여 조선기자재 협력기업과 '2017년 조선기자재 협의체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작년 10월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창립총회 개최에 이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창립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동서발전과 조선기자재 협력사들은 협의체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한 뒤 아이티공간 등 우수협력사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올해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아이티공간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ICT융합 기반기술 확보 과제를 수행 중인데, 연내 경주풍력이나 태양광에 시범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울산을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조선기자재 협력기업의 발전 산업 진출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가 발굴해 업종다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과제 성과뿐만 아니라 맞춤형 지원 등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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