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17일 제1회 광주 옥외광고대전

발광다이오드(LED)를 소재로한 옥외광고물이 광주다운 도시미관을 살린다.

한국옥외광고협회 광주시지부는 다음달 15일~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주 옥외광고대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인간중심의 간판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응모한  가로.세로.지주간판 작품과 호남권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디자인.설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이미 설치된 옥외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우수작도 가려 시상하며 첨단 신소재 기자재 업체와 발광다이오드(LED) 소재 개발업체 등도 참여, 다양한 유형의  옥외광고물을 선보인다.

이밖에 문화중심도시 광주에 걸맞은 옥외광고물 정비계획, 국내외 환경(간판)정비사례, 재래시장 정비사례 등을 특별전시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옥외광고 문화 개선을 위한 세미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옥외광고 종사자 교육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시 관계자는 "옥외 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처음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모 희망자는 내달 2일까지 배부되는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5일  광주시지부 사무국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062)528-6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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