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확대 대비 생산라인 증축, 연간 20톤 생산능력

▲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를 비롯한 내외빈 들이 바이오 생산설비 증축공사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3일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오상기 대표와 바이오 업계 전문가, 관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생산설비 증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아이비티는 늘어나는 해외수요에 대비해 작년 6월부터 50억원을 투입, 연산 20톤 규모의 고품질 바이오 신물질 생산라인을 증설해 왔다.

이번 바이오 공장 증설로 현대아이비티는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시장 공략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김천 바이오공장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일본이나 기타 시장에 제한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밖에 없었으나 앞으로는 미국과 유럽, 중국 시장 등 신규시장 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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