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등 사고 대비해 보일러설비 안전장치 점검

▲ 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직원들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보일러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권진곤)는 2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해빙기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북지역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해빙기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침하 등으로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열사용기자재 사고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부는 보일러설비 안전장치 상태 등 안전관리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각 사업장마다 안전관리 최고책임자와 면담을 통해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철저한 안전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권진곤 본부장은 “이번 해빙기 사고 대비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에너지시설의 안전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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