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산화물 0.01g/㎞, 미세먼지 0g/㎞ 배출

[이투뉴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아이컴(Icom)사의 LPG 직분사(Liquid Direct injection)엔진의 배출가스 시험결과,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았다며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컴의 LPG 직분사시스템을 적용한 포드 3.5 에코 부스터 엔진의 배출가스 시험 결과, 질소산화물(NOx)은 km당 0.01g, 미세먼지(PM)는 km당 0g을 배출해 대기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탄화수소는(HC) 0.04g/km, 일산화탄소(CO)는 0.7g/km 배출했다.

아이컴 관계자는 “LPG 직분사시스템은 아이컴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환경보호청은 2025년까지 승용차 평균 연비는 갤런 당 54.5 마일(약 23.1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마일 당 163g, 탄소 배출량은 60억톤까지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자동차 시장에서 LPDi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 시스템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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