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칠레 등 중남미 태양광시장 진출 박차

[이투뉴스]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유럽수출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개인 및 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로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홍성민 대표는 “세계적인 태양광기업의 각축장이 된 유럽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기술로 영국진출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통해 브랜드파워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최근 칠레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지난해 말부터 남부발전, KB자산운용과 38MW급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남부발전이 5000만 달러(한화 약 554억원)를 투자해 올해까지 칠레 중부도시인 산티아고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공급과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O&M)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계태양광시장에 종합솔루션업체로 위상을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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