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 최초 기록…획기적 고효율 인버터 기술 높은 평가

▲ 현병택 캐리어어에어컨 사장(오른쪽)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1만 번째 고객인 신주호 젤라펜션 사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캐리어에어컨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누적 판매가 1만대를 돌파해 20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2014년 히트펌프 보일러 시장이 열린 이후 업계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이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은품인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1만 번째 설치장소인 춘천 젤라펜션은 2년 전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25kW 모델을 설치했으며, 높은 만족도로 올해 초 35kW 제품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신주호 젤라펜션 사장은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를 사용할 때 약 1만9000kWh을 기록하던 전력 사용량이 지금은 약 8000kWh로 낮아졌다”며, “높은 에너지 효율 덕에 24시간 가동하다 보니, 방문객의 만족도도 높아 추가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에너지 세이빙 기술력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최대 60%까지 전기 요금을 절감해 2015년에는 ‘제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경영 분야 표창을 받았다.

캐리어에어컨은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5년 업계 최초로 유럽연합(EU)의 까다로운 CE 인증과 에너지 효율 기준을 통과해 유럽시장에 진출했으며, 중국 북부지방 수출을 위해 중국 효율 등급과 CCC 인증을 완료하고 고온수 제품의 설치 장소를 확대하고 있다.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출시한 이후 대용량 인버터를 신규 적용하고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 기술로 인류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