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IC社 부사장 초청, 국내 LNG기지 운영현장 소개
30년 이상의 LNG기지 운영노하우 및 기술력 선보여

▲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오른쪽)이 아흐마드 알 제마즈 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회사 부사장(오른쪽 3번째)에게 인천lng기지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쿠웨이트 LNG기지 운영사업을 따낼 수 있을 것인가. 한국가스공사는 4일 인천 LNG기지에서 아흐마드 알 제마즈 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회사(Kuwait Integrated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천연가스․석유화학 분야 부사장을 초청해 알주르 LNG기지 운영사업(Operation & Maintenance) 수주 건을 놓고 협의를 벌였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기지 프로젝트는 가스공사,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3월 수주에 성공한 사업으로서, 가스공사는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시운전 및 운영매뉴얼 작성, LNG탱크설계 및 기자재 구매 등 총 미화 6000만 달러 규모의 역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아흐마드 알 제마즈 KIPI社 부사장 초청은 기존 수주사업 외 LNG기지 운영사업을 추가적으로 수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가스공사는 아흐마드 부사장에게 국내 LNG기지 운영현황 및 해외 LNG기지 사업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며, 가스공사가 보유한 30년 이상의 LNG기지 운영노하우와 기술력을 알렸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의 LNG기지 운영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서 쿠웨이트 알주르 LNG기지에서도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기술력의 자신감을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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