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및 저탄소 경제에 대한 연구 및 소통 등에 집중”

▲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이투뉴스] 한국자원경제학회는 지난 9일 총회를 갖고 상임이사회 결정에 따라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을 자원경제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 임기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임 박주헌 자원경제학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4차 산업혁명 및 저탄소 경제’라는 큰 주제로 학회의 정책세미나와 국제 학술대회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헌 원장은 에경연 연구위원 및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 2차 에너지기본계획 원전분과장, 전력수급계획 자문위원, 한국석유공사 이사회 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자원경제학회는 1987년 6월에 자연자원 및 환경과 관련된 경제이론·정책·경영·제도·산업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 된 학술단체로, 국제에너지경제학회(IAEE) 한국지부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학계·연구계·산업계 등에서 모두 4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학회는 매년 춘계 및 추계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비롯해 에너지경제연구 및 자원환경경제연구 학술지 발행,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 시상식 개최, 전국 대학(원)생 자원경제학 분야 논문경진대회 주관 등도 펼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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