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현 석탄공사 사장, 제천 연탄공장 방문

[이투뉴스] 백창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지난 3일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천 연탄공장 2곳을 방문해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백 사장은 작년 11월부터 이달까지 각 연탄공장의 저탄 및 수송상황 등을 체크했다.

연탄은 소비특성상 동절기에 80%이상의 수요가 집중돼 이 기간 수급관리가 중요하다. 석탄공사는 절기 무연탄 수급 비상대책반(T/F)을 구성해 수급상황 일일 모니터링, 취약업체 사전관리 등 정부 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석탄공사에 따르면 연탄소비는 전년대비 15~25% 떨어진 약 130만톤으로, 전체적인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공사는 민생안정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취지에서 충청권의 저탄 및 수송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백 사장은 “실제로 사용하는 소비자를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수급불균형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