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내 냉매 회수·재생장치 제조분야의 선두업체인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은 3월 7일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에 참가해 산업용 및 건물용 냉동공기조화기의 냉매 회수·재생장치와 폐전기·전자제품 및 폐자동차 냉매 회수장치를 선보인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및 각종 냉동공기조화기 설치시공업체로서 공기조화기와 항온항습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용 및 건물용 냉동공기조화기의 유지보수 시 사용되는 냉매회수·재생장치와 수명이 다한 제품의 폐기 시 사용되는 냉매 회수장치는 대기환경보전법과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른 냉매회수를 위해 필요한 장비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제품은 자사가 보유한 녹색기술(제GT-15-00087호)을 적용한 제품으로 불화가스 냉매 회수율 99.5%이상의 성능이 입증된 제품으로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녹색기술제품(제GTP-16-00297호)으로 확인된 제품이다.

한편 범석엔지니어링은 2003년에 설립된 냉매 회수·재생장치 생산, 폐가스류처리업 등록(재활용) 및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오존층파괴물질 또는 지구온난화물질인 냉매의 대기 중 방출억제를 위한 제품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냉매 회수·재생 장치는 대형 냉동기가 설치된 사업장(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등), 원자력 발전소 및 화력발전소, 공항, 리사이클링 센타, 자동차 폐차업자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스템에어컨, 항온항습기 등 냉동공기조화기 설치·시공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 및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범석엔지니어링은 향후 폐냉매 파괴 시설 건설을 통해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냉매를 처분할 예정으로 회수, 재활용, 파괴 등 냉매 일괄처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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