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등 전사적 부패방지 활동 인정받아

[이투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공공기관Ⅴ그룹 40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단계나 크게 향상된 성과로써 1등급 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엄정한 조직문화 확립에 힘써온 결과로 평가된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체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부패행위 처벌 강화 등 부패위험 제거 ▶청렴교육 내실화 및 청렴문화 정착 등 부패방지 활동실적을 점검한다.

지난해 해양환경공단은 부패척결과 임직원 청렴윤리 의식개혁을 위한 37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나서 청렴 조직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반부패·청렴추진조직’ 등 전담팀을 운영하고,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청렴업무 담당직원의 인센티브 강화로 반부패 활동 추진기반을 공고히 했다.

더불어 이사장 청렴교육 실시 등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리더십 전파 및 권익위원회 부패취약 분야 권고과제 이행 등 정부정책 시행에도 솔선수범해 부패방지 활동을 통한 청렴 선도기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장만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의 청렴성이 공단의 경쟁력’이라는 점에서 아주 뜻 깊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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