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리움 등 전국 어려운 이웃에 8000만원 기부

▲ 이기만 부사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한난 행복나눔단원들이 박숙자 아리움 원장(가운데 오른쪽)에게 설맞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설을 맞아 18일 성남시 독거어르신 거주시설인 ‘아리움’에 나눔에너지를 전파했다.

아리움(ARIUM)은 독거어르신들의 거주 및 생활안정을 위해 지역난방공사와 성남시, 금호아시아나 공동으로 ‘제3섹터 개발방식’을 통해 2009년 2월에 준공한 복지주택이다. 현재 갈 곳이 없는 독거어르신 24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아리움 건설참여뿐 아니라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임직원 봉사단인 행복나눔단원들이 찾아 말벗, 청소, 김장, 나들이 동행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이기만 부사장(행복나눔단 단장)이 직접 행복나눔단과 함께 아리움을 찾아 설맞이 기금 지원 및 청소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설을 맞아 아리움 외에도 본사 및 18개 지사(사업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약 8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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