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 사업소 참가 성금 전달 및 전기설비 점검

▲ 16일 나주 사회복지시설 백민원에서 한전 경영진과 노조간부, 봉사단원들이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과 신동진 전국전력노조위원장(오른쪽)이 심순택 백민원 원장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사장 조환익)과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신동진)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를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해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한전 본사 경영진과 노조간부는 16일 나주시 아동복지시설 백민원을 방문해 소외 청소년과 설맞이 음식을 만들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나주지역 우수 농·특산품인 쌀 150포대를 복지시설 및 나주지역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2004년 5월 창단한 한전 사회봉사단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 일부를 모아 주위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사회의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며 흐른다는 ‘영과후진(盈科後進)의 자세로 지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