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욱 사장 “신재생 및 해외사업 등 사업영역 확대하자”

▲ 이병욱 한난기술 사장이 임직원에게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이 올해 매출목표를 351억원으로 잡았다. 또 기존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키움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및 해외사업 추진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집단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업체인 지역난방기술은 3일 분당 본사에서 이병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이병욱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목표달성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의미 있는 경영성과를 달성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경제여건이 어렵고 발전시장 침체가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각오로 351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한 한난기술의 추진과제도 공개하고 직원들에게는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설계 및 사업관리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필두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해외사업 추진으로 사업영역 확대 ▶노사화합과 기업문화 확립을 제시했다.

이병욱 사장은 또 “정유년은 닭의 해로, 닭은 밤을 쫒아내고 새아침을 여는 동물이므로 닭의 기를 받아 임직원들이 그동안 인내하며 공들여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소망했던 모든 일들을 성취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꼭 오르자’는 뜻을 담은 ‘꼬끼오’를 임직원과 함께 신년구호로 외치며 파이팅을 다졌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