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과 협력

[이투뉴스] 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와 민간기업의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증진 공익 협력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공사는 5일 전북 김제시 한 취약계층 가구에서 노후 전기설비 시설 개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단열창호 및 LED조명 등을 갖춘 에너지자립홈 1호 준공 행사를 가졌다.

에너지자립홈은 공사가 지난해 10월 LG전자, 김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체결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증진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일환으로 추진됐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전기요금을 기존 대비 약 70% 절감해 주고 LED와 단열창호를 갖춰 추가 에너지비용 지출을 줄여줄 전망이다.

공사를 비롯한 4개 협약 기관들은 작년말부터 김제시 취약계층 가구 11곳(홈 1가구 포함)을 대상으로 에너지자립홈 지원 사업에 펼쳐왔다.

이날도 황용현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와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 조광희 LG전자 상무, 이종성 공동모금회 전북지회장 등 4개 기관·기업 대표들이 지원대상과 범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황용현 안전이사는 "새해에도 우리 사회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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