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건교부에 의견서 제출

전북 혁신도시 지구지정을 앞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한 공람이 실시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9월~10월즈음 전주시 만성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280만평에 대한 혁신도시 지구지정을 앞두고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부터 24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람기간 내에 사업시행 내정자인  한국토지공사가 해당지역 면사무소와 동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주민의견 청취결과와 전주시장, 완주군수의 의견을 모아 이달 말까지 건설교통부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전북 혁신도시는 전주 만성동.중동, 완주 이서면 갈산리, 반교리 일원  280만평으로 3만여명 거주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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