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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전기인 생존·권익보호 위한 법령개정 박차
[438호] 2017년 01월 01일 (일) 06:00:32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존경하는 회원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전국의 100만 전기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지나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전기인 여러분 모두, 기존 틀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기업계는 어려운 경제 여파로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을 맞았습니다. 올 한해도 사회적·경제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큰 원동력인 우리 전기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맡은바 업무를 건실하게 해야 하고, 이러한 내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최상의 교육여건과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많은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 교육관을 매입한 후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현장의 기술 활용성을 높였고, 그 결과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최고 등급인 A등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는 등 우리협회의 교육인프라가 대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지난 11월 4일 심사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27억원이라는 사업예산을 평가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교육관 증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교육관 증축과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확대를 통해 최신 실습장비와 교육시설을 더욱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위탁업무는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정보통합센터를 고도화하고 해당되는 업무를 점차 확대 적용해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신속히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기인의 생존 및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협회 주도로 전력기술관리법령과 전기사업법령의 개정 등 법·제도 개선을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적극 추진, 업무영역을 다져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회원에게 우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공동구매몰’은 계측기장비는 물론 조명, 전기관련 안전용품 등 회원이 필요로 하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겠습니다.

협회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시·도회 사무실 사무환경 안정화와 개선을 위해 사무실 규모를 확장해 신규매입 하거나 부지매입을 통한 신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협회는 지난 20여년 간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운영경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 활성화로 회비 의존도를 현재 37%까지 감소시켰으나, 시‧도회 사무실 매입은 물론 시‧도회 운영비 지원 확대, 임‧직원 처우개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인하됐던 회비를 환원해야한다는 의견을 다수의 회원들로부터 들었습니다.

이러한 회비 환원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사회의 결정으로 당장 시행도 가능하나, 시‧도회 정기총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고, 중앙회 정기총회를 거친 후, 사전 고지기간 등을 고려하여 2017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전기인 여러분 2012년에 제가 회장에 당선되고 지금까지 연임하는 동안 회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해 협회 경영, 교육시스템, 행정 등 전 부문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회 없는 한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임기 마지막 해인만큼 임기 초에 회원여러분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 초심을 잊지 않고 협회와 회원 여러분 모두를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말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어떤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말’로 전기산업 발전과 전기인의 권익향상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회원과 협회가 힘을 합쳐 한목소리로 일치단결하여 다 같이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올 정유년(丁酉年) 한해도 회원 및 전기인 여러분 모두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고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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