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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선도적 에너지 시장정보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438호] 2017년 01월 01일 (일) 06:00:09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 박주헌 원장

[이투뉴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투뉴스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발전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말 세계 에너지시장 변화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는 두 가지 중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2015년 12월 21차 당사국회의에서 채택된 파리협정이 채 일년도 지나지 않은 작년 11월 4일 공식 발효되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11월 30일에 열린 OPEC 총회에서 8년 만에 원유 생산량 감축에 합의하였다는 것입니다.

파리협정의 공식발효에 따라 각 나라는 자발적 감축목표를 설정과 이행의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발적 감축목표 이행하기 위해 지난 12월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을 확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국내적 노력을 통해서만 2030년까지 약 2억1900만톤, 감축목표 37% 가운데 25.7%를 감축해야 하는 포괄적이고 강력한 계획입니다. 이를 달성하려면 현재의 우리 경제구조를 보다 빠르고 보다 효과적으로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하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년 11월 30일 OPEC은 12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 감축에 합의하였으며, 러시아도 감산합의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국제 유가는 빠른 상승세를 보여 10월 30일 배럴당 46.86달러였던 WTI 가격이 12월 23일에는 배럴당 53.02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부 전망기관에서는 배럴당 60달러 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OPEC 회원국들이 1982년 이후 17번의 감산에 합의하였지만 평균적으로 합의 내용의 60% 정도만 이행하였다는 점과 감산에 따른 유가상승이 셰일자원 생산을 확대시켜 결국은 유가상승의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2017년도 세계 에너지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은 국가가 정책을 수립하거나 기업이 사업전략을 세울 때 많은 고민을 해야함을 의미합니다. 저희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금년에도 풍부한 시장정보 분석과 선도적 대응방안 연구를 통해 국가 에너지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에너지산업 발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들의 성공과 건강을 기원하며,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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