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유통시장, 정상화 및 활성화돼야"

[이투뉴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해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큰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7년 국제유가 및 국내 유류가격의 전망과 석유대리점, 주유소 등 석유유통시장 환경을 둘러싼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는 않습니다만, 석유유통협회는 올 한해 석유사업자를 위해 건전한 시장환경 조성과 수익성 회복에 보탬이 되는 최적의 방안을 찾아내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석유유통협회는 올해 최우선 사업으로 그동안 알뜰정책 시행 이후의 왜곡된 석유유통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석유대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석유공사에 대해 알뜰 중심의 석유유통업을 철수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난 10여년 동안 정부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석유대리점 등록요건 개선을 위한 입법화도 올해 반드시 반영토록 할 것이며, 주유소 경영악화의 주범이 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노력의 하나로 주유소협회 등과 연대해 유류세분 반환청구 소송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석유대리점과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유증기회수설비 설치 의무화 확대 및 저장시설의 대기 및 토양오염 방지시설 신설 등 제반 환경규제에 대해서도 석유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석유유통협회는 석유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유류가격 안정을 통해 모든 석유사업자가 행복한 2017년 한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