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제도개선에 역점"

▲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

[이투뉴스] 2017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연한 새 아침에 한 해를 시작하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전기인 여러분께 새해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그리고 올해도 전기인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전기공사업계는 글로벌 투자위축과 국내외 불안요인 중가, 건설경기의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한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기공사업법령의 개정으로 시공능력공시항목 확대 등 공정한 경쟁문화를 정착하고, 규제재검토 대상에서 분리발주제도를 삭제하여 정부로부터 분리발주제도의 유용성을 인정받았으며, 전기분야 최초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제도를 도입하여 새로운 인력양성 모델로써 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전기인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협회는 전기계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전기계를 둘러싼 주변 환경은 결코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경제의 고착화된 저성장과 국내 정국의 불확실성으로 새로운 도전과 난관이 예상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전기인 모두가 힘을 모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 협회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청년취업 활성화,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7년은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전기, 통신, 기계설비, 소방) 출범 원년입니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회원수 3만000여명, 공사실적 60조의 거대단체로 시설공사업계의 공동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가 국가 경제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기인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전기인 여러분! 지금 우리는 급속하게 변하는 혁신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 지구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변화로 인해 전기계의 트랜드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영국 극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는 “발전은 변화 없이 불가능하다.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키지 않는 자는 그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전기인 모두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함으로써 전기인 가족 모두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변화의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기인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전기계 발전에 다함께 노력하여, 세계속에 빛나는 발전의 역사가 쓰여지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바 이루시는 특별한 한 해 되십시오.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장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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