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제고 위한 검사품질 향상 박차

[이투뉴스]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인 여러분 모두 건승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우렁찬 소리에 금년 한해를 시작하여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정치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경기마저 침체되어 우리 가스업계도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무엇보다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서 전문검사기관의 현안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만, 회원사들의 기대에 못 미쳐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지난해에는 전문검사기관 맞춤형 ‘전문인 배상 책임보험’ 상품 개발 보급, LPG검사장비 정기 A/S계약제 추진 등 새로운 제도적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또한 특정설비 검사원 교육 실시, LPG용기 기술위원회 개최, 가스기술사회와 MOU체결 등으로 기술역량을 강화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에는 일반고압가스용 용기·밸브 재검사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그동안 추진해왔던 합격표시, 각인 자동화를 매듭짓고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LPG용기 재검사 분야의 원격모니터링시스템 구축비용 문제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특정설비재검사 분야의 신규진입검사기관의 증가에 따른 과열경쟁 방지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일본 검사기관 및 관려단체인 JLPA와 KHK 견학을 추진하여 협회 및 검사기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검사기관의 경쟁력 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협회의 기술지원과 전문교육 강화도 필요하지만, 검사기관 스스로 검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과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번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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