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治 아닌 민간전문 안전관리의 시대

[이투뉴스] 대망의 2017년 정유년 새해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정치가 요동치는 요즘 우리는 ‘혼란과 상실의 1년’을 보내면서 우리의 일터인 가스안전관리분야는 점점 관치(官治) 안전관리가 약진하는 상황입니다. 국민에게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민간 전문기술은 배제되어 가는 것을 보면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경주지역에 지진이 발생되고 한반도에 누적 2,000여회의 지진이 발생했어도 가스전문가인 가스기술사는 가스안전관리에 전혀 참여할 수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관치의 안전관리를 떠나 순수한 민간주도의 안전관리를 정착해 나가도록 하는 정책이 아쉽습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지혜를 통하여 만들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만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대로 이어갈 가스인의 토대를 만들고 가꾸는데 반목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전진의 길로 나아갑시다. 관치의 안전관리를 민간전문 안전관리로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가스기술사들은 가스인들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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