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구축 위한 ESS 지원정책 안내

▲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단지 대상 권역별 ess 활용 설명회'에서 울산 에너지대소비 사업장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19일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울산 지역 산업단지 내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대상 권역별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공장·상업시설 ESS 요금할인 대폭 확대 방안’을 계기로 ICT기술과 FEMS(공장에너지경영시스템), ESS 등을 활용한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ESS활용을 독려하는 자리였다.

스마트공장은 ICT기술을 적용해 제품설계, 생산, 유통 등 제조 전과정을 자동·정보화한 제조현장을 의미한다.

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연계 시 ESS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조정과 전기요금 할인, ESS저장전력 거래제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 금융지원 등 관련 지원정책을 안내했다.

한국전력공사도 ESS를 활용해 전력피크를 절감할 시 2019년까지 기본요금 할인을 최대 3배 확대 적용하고, 오후 11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경부하 시간대에 ESS 충전 시 전기요금 할인을 현행 10%에서 50%로 대폭 상향하는 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 ‘ESS 활용 촉진 요금제’를 소개했다.

공단 관계자는“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인센티브 혜택을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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