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컨설팅업체와 인니 동반 진출…14일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 광해관리공단과 애플코리아의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싱글러루스 프라타마 석탄광산에서 신재생에너지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애플코리아와 인도네시아에 동반 진출해 8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금광산, 석탄광산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9월부터 한국전력과 함께 추진 중인 ‘Mining 신사업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부3.0 동반성장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과 함께 슬라웨시에 위치한 메레스 포푸탄 금광산, 깔리만탄에 위치한 싱글러루스 프라타마 석탄광산에 대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의 적용가능성을 분석한다.

공단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광산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적용 가능성을 검증 및 사업화함으로써, 인도네시아 내 전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의 진출활로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단장은 “정부3.0에 따라 기관 간 협업 및 정보 공유,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동반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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