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까지 응모 접수…백화점상품권 등 50여명 시상

▲ 제2회 플리어(flir) 열화상 사진 공모전 포스터

[이투뉴스] 전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한국지사장 이해동)가 '일상에서의 안전'을 주제로 제2회 FLIR 열화상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플리어 열화상카메라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정이나, 회사, 학교, 놀이시설, 공연장 등 주변의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 사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모습을 열화상 카메라로 담아 플리어시스템 홈페이지(www.flir.com)나 블로그(http://blog.naver.com/flirsystem)에 출품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2015 국민안전처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화재발생건수는 4만2134건으로 전국에서 매일 평균 1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의 51%는 부주의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325명이 숨지고 1856명이 다쳤으며 4053억5600만원의 물적피해를 초래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11월~2월에 발생하는 화재가 연간 화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열기구 사용이 많은 겨울철에 특히 화재 예방에 대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플리어시스템은 이같은 화재사고 예방을 비롯해 일상에서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초 제1회 플리어 열화상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2회 공모전을 연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1월 16일 홈페이지(www.flir.com)나 블로그에 게시한다.

1인당 출품 수는 제한이 없지만 심사에서는 1인당 1작품만 인정한다. 출품작은 1~5MB 용량의 JPEG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그래픽 합성 등 조작한 작품이나 다른 공모전 출품 또는 입상 경력이 있는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상자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등 모두 52명을 선정하며,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각 30만원, 20만원권), 장려상 50명에게는 플리어 기념품(USB 저장장치)을 시상한다.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 관계자는 “1회 행사에서 100여명의 지원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포착한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보여줌으로써 안전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줬다"면서 "연례 공모전이 사고와 화재 예방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LIR 열화상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flir.com) 에서 안내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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