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재생 정책·제도·시장 개선방안 논의

[이투뉴스]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대표 이원욱, 전현희 의원)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 2017년에는 제대로 갑시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정책, 제도, 시장 개선방안’을 주제로 송년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함꼐 한다.

이날 세미나는 낮은 보급비중을 보이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최근 발표한 산업부 정책을 기반으로, 각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이 요구하는 정책 및 시장 개선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은 “기업이 현장의 소리를 전하고, 그 소리를 들은 정책결정자가 응답하는 구조로 세미나가 진행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산업 역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바꿀 건 바꾸고, 키울 것은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1부 사전행사에는 전현희 의원,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이영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포럼 운영위원장인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홍석우 전 지경부 장관의 개회사 및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토론회에서는 송진수 신라대학교 석좌교수가 ‘신기후체제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도전’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각 신재생원별로 참석자들이 산업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차문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태양광) , 류지윤 유니슨 대표(풍력), 이태원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연료전지), 바이오 분야이진석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바이오)이 발표를 맡는다.

토론에는 한경섭 포스텍 교수를 좌장으로, 국회 산업위 위원인 김경수 포럼 연구책임의원, 장영진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이준신 성균관대 공대 교수, 이장호 군산대 공대 교수,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이 참석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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