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가치실현 위한 RPS 인증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 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의 rps인증부문 실무자들이 공공정보 개방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거래소는 정부 3.0 가치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반의 경제성 분석이 가능토록 신재생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관련 공공정보를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 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핵심가치로 기관 간 협력과 데이터개방 등 국민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정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공단과 전력거래소는 홈페이지 ‘정부 3.0 정보공개’ 섹션을 마련, 지역별 에너지원별 발전소 현황, 발전현황,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발급현황 및 거래시장 동향, 전력판매가격(SMP) 동향 등 신재생발전사업 경제성 분석에 필요한 공공정보를 개방하기로 했다.

RPS 인증기관인 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보공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했고, 향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신재생 발전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전력거래소와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공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3개 기관은 정부 3.0에 따른 기관 관 협력사항으로   지난 10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공동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신재생 발전사업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RPS 대상설비 신청 및 REC발급, 전력판매량 확인, REC현물거래 등 각 기관별 온라인 사이트로 별도 접속해 업무처리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3개 기관은 '신재생 발전사업 사이버 컨설팅’과 지역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 등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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