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지역 사회시설서 사회공헌 활동 전개

▲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다문화시설인 경주시 양북면 자비원에서 김장을 돕고 있다.

[이투뉴스]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경주시민과 함께 합니다”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연말까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 청정누리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다문화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배추씻기부터 절이기, 김칫속 만들기, 김치 포장, 김장배달 등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이종인 이사장도 지난 25일 경주시 양북면 다문화시설인 자비원을 찾아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은 정부 3.0에 맞춰 지역과 방폐장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김장 채소를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복지시설을 찾아 김장담그기를 돕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부터는  방폐물 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주변지역인 양북면에서 생산되는 김장배추 1만 포기를 직접 구매해 지역 22개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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