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SI그룹 K2과 업무협약 체결

▲ 홍기철 비계기술원 원장(오른쪽)과 갈렙 웽 k2 한국지사장이 업무협약 후 악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이 국제적 권위의 고소작업 안전 전문기관인 VELOSI그룹 K2(한국지사장 갈렙 웽)와 협력 채널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24일 부산 비계기술원에서 전문 훈련개발과 인증서비스 공동개발 등이 포함된 '고소작업 추락 사고예방 및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층고가 높고 구조물이 복잡해 고난도 작업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용접, 도색, 보수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 상존하는 추락위험과 대규모 장비·인력 동원에 따른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K2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국제산업로프작업협회(IRATA)의 공식 훈련기관으로, 20여년간 쉘, 쉐브론, BP, 엑손 등 석유메이저와 글로벌 건설·전력회사와 협력한 선진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홍기철 비계기술원장은 "국내 산업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선진 노하우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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