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동 백사마을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만장 전달

▲ 배정권 oci 관리본부 부사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임직원이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OCI(대표이사 이우현)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배정권 부사장(관리본부장)과 자원봉사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0가구를 찾아 연탄 1만장을 집집마다 직접 배달했다.

배정권 부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녹치 않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은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이지현 총무팀 선임도 “아직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나시길 바란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OCI는 2009년부터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1004기금 등을 기반으로 OCI가 마련한 지원금으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옷나눔 ▶연탄나눔 ▶몰래 산타 등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군산, 광양, 포항 등 전국 5개 사업장과 연구소에서도 ▶김장나눔 ▶쌀기부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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