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과 상용화 위한 대면적 모듈 개발 및 신뢰성 분석방법 연구

[이투뉴스]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차세대 무·유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연구 관련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명은 ‘인쇄공정을 이용한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 요소기술 개발’로, 주관기관인 화학연구원을 비롯해 유니테스트와 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 경희대학교,아모 등 5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유니테스트에 따르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저렴한 비용과 높은 발전효율로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2020년 100GW에 달하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원천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대량생산을 위한 페로브스카이트 대면적 모듈 개발과 신뢰성 분석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과제는 4개 기관·기업이 ‘대면적 인쇄공정·내구성 확보 기술’을 개발하면, 유니테스트가 ‘신뢰성 평가·분석을 통한 모듈 표준화 및 인증’ 개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유니테스트는 지난 8월 30일 한국화학연구원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고효율화 원천 기술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해부터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를 검토해 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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