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00여개 총량관리 대상업체 중 화성서부지사 대상 수상

▲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화성서부지사장(왼쪽)이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화성서부지사는 10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최한 ‘2016년 총량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총량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은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하여 열리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는 수도권 400여개의 총량관리 대상 업체 중 발전자회사 및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등을 포함 12개 업체가 공모했고, 지역난방공사 화성서부지사가 대상격인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난 화성서부지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기존 방지시설(저녹스버너)에 선택적 촉매 감소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수도권 남부권역과의 열연계를 통해 발전설비 가동률을 높였다. 또 주기적인 가스터빈 연소 성능개선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전년대비 48%이상 낮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홍 한난 화성서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질소산화물을 포함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도록 열병합발전소를 안정적 운영하고,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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