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제품·서비스·시공 등 관련정보 안내 목적

▲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설치된 '생활 속 신재생에너지'부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올바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시공·서비스 등 소비자를 위한 정보 안내를 위해 내년 상반기 내로 공단 홈페이지에 사이버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3.0 국민 맞춤서비스 구현을 위한 사이버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개설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획 및 실제 콘텐츠 준비 등을 위한 두 차례 연구용역을 거쳐 구현될 예정이다.

사이버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에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비롯해 신재생업체의 제품·서비스·시공비용 등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생활 속 신재생에너지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관에선 각 신재생원별 운용사례 및 검증된 정보들이 참관객들에게 제공됐다. 또 지난 9일엔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에 대한 설비 운용사례와 성능검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태양광에 대한 경제성 분석 및 소비자상담도 이어졌다.

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재생설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신재생 보급 확산을 위해 성과분석 활동을 통한 검증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사이버 전시관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햇다.

한편 정부 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핵심가치로 기관 간 협력과 데이터개방 등 국민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정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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