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태양광 활성화·국내 최대 해외 투자실적 공로

▲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올해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은 신동진 LS산전 상무와 이승걸 삼성물산 상무가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를 위해 ‘2016년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신재생에너지대상은 기술개발, 시장 활성화, 상생발전·홍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등 4개 분야에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구성원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이다.

이번 대상의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은 국내 수상태양광 활성화에 기여한 신동진 LS산전 상무와 국내 최대 규모 해외신재생에너지 투자실적을 경인한 이승걸 삼성물산 상무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전라남도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역기업 성장에 기여한 녹색에너지연구원,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필리핀 코브라도섬에 분산형 전원을 개발하는 등 모두 9개국에서 15개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행한 비제이파워, 세계 최고 수준인 19.5%효율을 지닌 태양광 모듈 ‘네온2’를 개발한 LG전자 이충호 전무가 수상했다.

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10명이 영예를 안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유공자로 6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태영 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대상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돼새기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보급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16년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수상자 명단<산업부 제공>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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