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후원 1만명 참여…환경정화수 3000그루 심기로

▲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대표에게 수도권매립지 숲 조성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새롭게 출시된 친환경 전기자동차 아이오닉을 기념, 1만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아이오닉 포레스트(숲)을 이달부터 조성키로 했다. 이번 숲 조성은 지난 9월 수도권매립지 내에 숲을 조성키로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추진한 후속 1단계 사업이다.

현대자동자는 수도권매립지에 나무를 심고 친환경자동차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10월 5일부터 한 달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기부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기부캠페인에는 모두 3만6000명 회원이 61만4000km(지구 15바퀴)를 달렸다.

아울러 지난 5일 서울대공원에 우수회원 1만명을 초청한 가운데 페스티벌을 개최해 회원대표로 선발된 시민이 수도권매립지공사에 3000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오는 12일 현대자동자 관계자와 기부 회원이 제2매립장에 환경정화수 3000 그루를 함께 심을 예정”이라며 “숲 조성은 먼지를 제거하고 유해가스를 흡수,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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