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티지 싱글족 대상 품격 마케팅 활발

[이투뉴스] 최근 TVN 드라마 ‘혼술남녀’가 인기리에 방영됐다. 이제 ‘혼족’ 문화는 고독함보다 개인 위주의 합리적인 라이프 생활로 인식되고 있고 신조어가 아닌 보통 명사로도 통용되고 있다. 혼족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할 정도로, 싱글 라이프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멋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혼족 트렌드를 타고 시장도 변화의 조짐이 엿보인다. 그 중에서도 싱글족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에는 흔쾌히 소비하는 혼족들을 대상으로 솔로 라이프의 품격을 지키고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이런 제품을 선호하는 싱글족도 늘어 시장의 향방이 주목된다.

◆전자파, 저온화상 걱정 없는 온수매트

▲ 배우 유지태 씨가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원룸, 오피스텔 등 비교적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혼족들은 대체로 침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 이 때 주로 사용하는 난방매트는 저렴함과 간편함으로 실용적이나 열선의 잔 고장, 유해한 전자파 발생 등은 염두 해야 한다.

이를 보완해 최근에는 건강과 경제성, 효율성을 두루 갖춘 온수매트가 프레스티지 싱글족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다. 보일러 업계 1위 기업인 경동나비엔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온도제어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해 차별화된 보일러와 프리미엄 매트를 동시에 실현했다. 나비엔 메이트는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와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각각 온수매트 부문 최초의 수상자로 선정되며 브랜드와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기존의 기술력에 보일러와 매트의 라인업을 다양화시킨 ‘나비엔 메이트’ 2017년형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날마다 깔끔한 옷 ‘트롬 스타일러’

프레스티시 싱글족의 필요충분조건 중 하나는 패션에 대한 관심. 간편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전용 가전이 싱글족들에게 최근 각광받는 이유다. LG전자가 출시한 ‘트롬 스타일러’는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코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 기능과 바지 칼주름 관리기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무빙행어’와 ‘트루스팀’으로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퀄리티 있는 커피 ‘프로디지오’

프레스티지 싱글족은 ‘혼커피’도 품격 있게 마시는 법.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의 프로디지오는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폰 연동이 되는 커피 머신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커피 추출을 원격으로 실행시킬 수 있다. 또 캡슐 재고 관리를 비롯해 머신 관리, 온라인 주문 등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 활용도 가능해 싱글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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