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세션으로 신재생·열병합발전 기반 저탄소 에너지시스템 전환 소개

[이투뉴스]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영호)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

올해 대회는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이 최신기술에 대한 논문 발표 및 정책·산업에 대해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에는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국무총리)이 초청 강연을 할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광주 동구남구갑)등 인사가 참석한다.

올해 특별 세션에선 ▶에너지 전환의 양대 축, 신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신재생학회·한국집단에너지협회 공동행사)▶지역 주민수용성 향상 및 지역조직의 역할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수길 UN SDSN 코리아 대표(전 녹색성장위원장)가 신 기후체제 이후 세계 에너지정책 동향을 설명하고, 여러 전문가들이 신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을 양대 축으로 저탄소 에너지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설명키로 했다.

이외에도 학회는 이번 대회에서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연속으로 공동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R&D 전략 수립 포럼’ 중 첫 번째 포럼을 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 산업기술대 총장)과 함께 진행키로 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국제 전력기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BIXPO 2016)와 제26회 IPHE(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Hydrogen and Fuel Cells in the Economy)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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