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서 성과발표회 열어 태양광 기술개발 결과 공유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8일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태양광분야 R&D 성과 공유회’를 열였다.

태양광분야 주요 실증 및 원천기술개발 결과의 활용 촉진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는 공업화학회와 연계,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성과를 알릴 수 있는 보다 폭넓은 자리가 되었다.

성과 공유회는 송재천 에기평 태양광 PD의 ‘2017년 태양광분야 기획방향 연계’ 설명을 시작으로 MW급 실증단지 구축사업 개요 및 활용방안(정재학 영남대 교수), 태양광 통합형 기술개발 플랫폼 구축 및 운영(송희은 에기연 박사) 등 연구과제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단순히 성과발표 뿐 아니라 우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청회 형식으로 태양광 R&D 실증 환경 이용방법 및 해외시장 판로 확장을 위한 연구과제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에기평 관계자는 “개발된 태양광 분야의 상용화 기술이 실증단지에 활용돼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의견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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