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위해 생활폐기물 7시, 건설폐기물 7시 20분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폐기물 반입시간을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립지공사의 이번 폐기물 반입시간 조정은 매립현장 안전사고 방지와 불법폐기물 반입근절 등을 위해 일출시간 등을 감안, 반입시간을 동·하절기로 나눠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1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은 7시부터 반입하고 건설폐기물은 7시 20분, 하수슬러지는 7시 40분 등 20분 간격으로 반입하며 반입종료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4시다. 다만 매립현장 하역검사 대상이 아닌 음식물탈리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6시부터 반입한다.

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어두운 상태에서 하역검사와 매립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 및 불법폐기물 반입근절을 위해 반입시간을 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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