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원자력안전분야 종사 전문성 쌓아

▲ 성게용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이투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신임 원장으로 성게용<사진·59>현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성 신임 원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뒤 KAIST에서 원자력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KINS에 입사해 32년간 재직했다.

이 기간 성 원장은 심·검사 업무와 가동원전 규제단장, 심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원전 규제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고, 작년 3월부터는 부원장으로서 원자력 및 방사선분야 규제업무를 총괄하며 기획조정위원회 등 기관경영에도 관여했다.

KINS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관련 각종 안전성 확인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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