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교육 완료 11월부터 직무종사교육 착수

▲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uae enec 엔지니어들이 핵연료 설계기술 교육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UAE ENEC)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핵연료 설계 참여 직무종사교육(OJT)을 실시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9일 우리나라가 2009년 수주한 UAE 원전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UAE ENEC 엔지니어 23명에게 핵연료 설계기술 이론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희 사장은 “이번 기술 전수교육이 우리회사의 우수한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ENEC 엔지니어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양사간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경우 향후 원활한 UAE 사업수행은 물론 추가사업 발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UAE 신규원전에 소요되는 핵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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