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200억원 규모 조합 결성 완료

[이투뉴스] 대성창업투자(대표이사 김영훈, 서학수)가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 50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32%와 58% 감소했으나, 올해 실적을 단순 연환산해 비교하면 유사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대성창투 측은 올해 상반기 실적이 예년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지만,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에 연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집중되다 보니 올해 상반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대성창투 고유계정 투자주식인 테고사이언스 등의 주가가 상승하여 이를 실현할 경우 투자주식 처분이익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창투는 지난 7월 6일 150억원 규모의 ‘IBK-대성 위풍당당 강소콘텐츠 코리아 투자조합’을 결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수림창업투자와 함께 농식품모태펀드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돼 하반기에 200억원 규모의 조합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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