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0.24 화 14:46
> 뉴스 > 산업 > 생태
     
태백산 고원지대, 여름 야생화 천국
국립공원공단, 국내 최대 규모 야생화 군락지 본격 개화
[420호] 2016년 07월 25일 (월) 10:13:14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 함백산 만항재에 야생화(범꼬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이투뉴스] 태백산국립공원의 1000미터가 넘는 고원지대에 일월비비추, 말나리, 동자꽃 등 야생화가 본격 피어나 여름 야생화 천국으로 불리는 이유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올해 22번째로 신규 지정된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과 함백산 일대에 여름 야생화가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을 포함해 2637종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자연생태계가 우수하다. 개병풍, 복주머니란, 기생꽃, 대성쓴풀 등 다수의 희귀식물 등 1164종의 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과 함백산(만항재)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군락지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송이기도 하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얼레지, 큰앵초, 꿩의바람꽃, 한계령풀 등 봄철 야생화가 지고, 여름철 야생화인 말나리, 동자꽃, 둥근이질풀, 큰까치수염, 일월비비추, 노루오줌 등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

다른 지역은 언제든 찾아갈 수 있지만 금대봉 일대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탐방 4일 전에 태백관광 누리집(tour.taebaek.go.kr)을 통해서 사전에 예약을 신청해야 탐방이 가능하다. 탐방가능 시기는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1일 최대 인원 300명을 초과할 수 없다.

김진광 태백산국립공원 관리준비단장은 “태백산 일대는 시원한 고원지대에서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또 “야생화 관찰과 함께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탐방, 역사 속 시간여행인 석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정보와 데이터,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채덕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우)08381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285 509호(구로동, 에이스트윈타워 1차) | Tel. 02-877-4114 | Fax. 02-2038-3749
등록번호 : 서울다07637 / 서울아00215 | 등록연월일 : 2006년 6월 14일
발행ㆍ편집인 : 이재욱 | 편집국장 : 채제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욱
Copyright 2009 이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