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분야 공직 두루 거친 후 경북대 교수도 역임

▲ 전병성 환경공단 이사장
[이투뉴스] 전병성(61세) 전 기상청장이 25일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25일 취임한다. 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전병성 신임 이사장은 1955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를,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2003년에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학구파다.

공직에 입문한 후에는 국토해양부 수자원국장,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환경전략실장,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지낸 환경 분야 전문가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8대 기상청장을 지냈다. 부임 전에는 경북대학교 원격탐사연구소 교수로 재직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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